멕시코 

Travel Notes

멕시코 여행, 설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멕시코

멕시코는 고대 마야와 아즈텍 문명의 흔적, 에메랄드빛 카리브해, 다채로운 음식 문화까지 여행자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북부의 사막 지대부터 중부 고원의 온화한 도시들, 그리고 칸쿤으로 대표되는 열대 해안까지 지역마다 표정이 전혀 달라 어디를 먼저 가야 할지 고민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기대와 다른 장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항 밖을 나서면 총을 든 군인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 않고, 멕시코시티를 벗어나는 순간 대중교통은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우버는 주요 관광지까지 가는 거리가 멀어서인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고속버스는 정시 출발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동 하나에도 여유 시간을 넉넉히 두는 것이 멕시코 여행의 기본 마음가짐입니다.

가 볼 만한 곳

치첸이트사
치첸이트사

마야 문명의 대표 유적지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엘카스티요 피라미드가 있는 곳입니다.

테오티우아칸
테오티우아칸

멕시코시티 근교에 위치한 고대 도시 유적으로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가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칸쿤
칸쿤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멕시코 최대의 해양 리조트 도시입니다.

과나후아토 역사 지구
과나후아토 역사 지구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산비탈에 늘어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건 꼭 먹어보자

타코
타코

옥수수 또는 밀 또르티야에 고기, 살사, 고수 등을 얹어 먹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입니다.

몰레
몰레

고추, 초콜릿, 견과류 등 수십 가지 재료를 오래 끓여 만든 진하고 복잡한 풍미의 전통 소스 요리입니다.

과카몰레
과카몰레

아보카도를 으깨어 라임, 양파, 고수 등을 섞어 만든 소스로 타코나 나초와 함께 즐겨 먹습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점

  • 일부 관광지와 리조트 지역의 물가는 멕시코 전체 평균보다 상당히 높으며, 특히 칸쿤 호텔 존의 숙박·식음료 비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 있습니다.
  • 멕시코시티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도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미흡하여 이동 시 택시나 렌터카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돗물을 직접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생수를 구입해 마셔야 하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길거리 음식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소매치기, 날치기 등 경범죄가 빈번하므로 야간 외출 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멕시코를 여행할 때는 수돗물 대신 생수를 마시는 것을 습관으로 삼고, 길거리 음식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검증된 곳에서 먹는 편이 낫습니다. 칸쿤 호텔 존처럼 관광지 물가는 예상보다 높을 수 있으니 예산을 조금 넉넉하게 잡고, 야간에는 소지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한 점도 분명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이 멕시코를 계속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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