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8, 2026 – Jun 15, 2026 주간 리포트

Weekly Seed Money Diary

월드컵의 밤, 다운타운은 축구 유니폼 바다였다

Jun 8, 2026 – Jun 15, 2026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밴쿠버에서 우버를 한다는 게 이런 의미일 줄은 몰랐다. 경기가 있는 날 저녁,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길부터 뭔가 달랐다. 평소엔 그냥 지나치던 거리가 온통 색깔로 넘쳐났다.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나라마다 다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불렀다.

밤이 깊어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도 사람들은 집에 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이긴 팀 팬들은 경적을 울리고 길거리에서 춤을 췄고, 진 팀 팬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술집으로 향했다. 어느 쪽이든 결국 내 차를 탔다. 핸들을 잡고 그 분위기 한가운데를 헤치며 달리다 보니, 내가 경기를 뛰고 있는 건지 태워주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그렇게 밤새 달린 한 주의 총 수입은 $1,631.95였다. 월드컵 특수라고 부르기엔 아직 이르지만, 다운타운이 살아 숨쉬는 날은 확실히 숫자가 다르다는 걸 몸으로 느꼈다. 이번 주도 투자 쪽은 손을 못 댔다. 비행기 티켓값이 먼저였다. $100,000 목표를 향한 TFSA는 잠시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이 한 주, 유니폼으로 가득 찬 도시를 가로질렀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이번 주 마감 시간이었다.

이번 주 총 수입$1631.95

이번 주도 TFSA에는 투자를 하지 못했다. 비행기 티켓 구입이 우선순위였기 때문이다. 연간 목표인 $100,000을 향해 꾸준히 채워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삶에서 필요한 지출이 먼저 생기면 투자는 다음 주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아쉽지만 원칙은 지켰다. 없는 돈으로 억지로 넣지 않는 것, 그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다.

1년 안에 10만불 — 계속 간다

보유 포트폴리오 비중

$10,980 총 보유금액
KORU 74%MULL 26%TQQQ 0%SKYH 0%

TFSA 목표까지 여정

목표 $100,000 Jul May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