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못믿는 세상

🚗 우버 에피소드
2026.08.25 · 밴쿠버
서로 못믿는 세상

유명한 노포 느낌의 파스타집에서 3인 가족이 탔습니다. 아버님으로 보이시는 분은 70세 가량으로 보이셨습니다.

음식이 남아서 잠깐 헤이스팅을 지나가면 음식을 나눔하시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오케이 하고 출발~

음식을 나눔을 하는것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옛부터 한국은 우리집에 손님이 오면 음식이 조금밖에 없어도 나눠먹는 관습이 있었지만 지금은 남의 집 방문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레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호의 로 나한테 대하면 저사람이 왜 나한테? 라는 생각을 먼저 들게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한 손님이 탔는데 거리에서 핫도그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봉사자들이 있어서 대단하다는 얘기를 했더니 나같으면 안먹는다 저 음식에 뭘 넣었을지 어떻게 아냐고 하더라구요. 참 씁씁한 마음이였어요.

그 얘기를 전하면서 세분과 요즘 세상이 삭막해 졌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서로 신용할 수 없는 세상
💭 오늘의 생각
정말 호의를 진짜 호의로 느낄 수 있는 세상이 다시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못 믿고 일단 의심부터 하는 요즘 세상을 보면서 옛날이 그리워지는 날이다.